재벌집 막내아들 세계관이 돌아왔다 — 신입사원 강회장 총정리
신입사원 강회장은 어떤 드라마인가?
2025년 5월 30일 첫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예요.
총 12부작, OTT는 티빙 독점이에요.

〈재벌집 막내아들〉의 산경 작가 원작 웹소설·웹툰을 드라마화했어요.
JTBC가 산경 작가 작품을 드라마로 만든 건 2022년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두 번째예요.
두 작품은 세계관을 공유해요.
크리에이터로는 〈아내의 유혹〉·〈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작가가 3년 만에 복귀해 참여했고, 극본은 현지민 작가가 맡았어요.
줄거리는 어떻게 되나?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는 사업의 신이라 불릴 만큼 성공한 인물이에요.
그런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20대 청년 황준현(이주명)의 몸에 깃들게 돼요.
몸은 젊어졌지만, 머릿속엔 수십 년간 쌓인 회장 경험이 그대로예요.
황준현의 몸으로 자신이 세운 회사 최성그룹에 신입 인턴으로 입사한 강용호는 자식들의 갑질과 비자금 조성, 뺑소니 사고 등 후계 다툼의 추악한 민낯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게 돼요.
정점에서 바라볼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바닥에서 다시 배우는 이야기예요.
재벌집 막내아들과 뭐가 다른가?

두 작품 모두 산경 작가 원작이고 재벌가 배경, 판타지 설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재벌집 막내아들〉
과거로 회귀해 미래 정보를 활용하는 복수극.
전략과 통쾌한 역전이 핵심.
〈신입사원 강회장〉
정점에 있던 인물이 바닥으로 내려와 다시 배우는 이야기. 코미디 톤이 강하고 가족·조직 내 인간관계가 핵심.
같은 작가, 같은 세계관이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라요.
〈재벌집 막내아들〉이 냉철한 복수극이었다면,
〈신입사원 강회장〉은 웃음 속에 인간적인 온기가 있는 작품이에요.
출연진은?
강용호(회장) 역 — 손현주

“니들은 계산기 두드려서 돈이 된다. 안 된다만 판단하는 거야.이래서 한 달 뒤에 회장 하겠어?!”
중견 배우로 묵직한 존재감이 강점이에요.
신입 인턴의 몸 안에 든 회장의 위화감을 표현해야 하는 역할로, 코믹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소화해야 해요.
황준현(20대 청년·인턴) 역 — 이준영

”나한테도 축구는 내 인생 전부였어요!
회장님한테 최성, 그 이상이었다구요!”
강용호의 영혼이 깃든 인물이에요. 몸은 20대지만 내면은 노회한 회장이라는 이중성을 표현하는 게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
강방글(강회장의 숨겨진 자식) 이주명

“눈에 안 띄겠다고 약속했단 말야.
내 필살의 생존법이니까 비웃지마.”
강회장과 조선희의 딸이자 최성가의 셋째.
쌍둥이들의 이복동생.
강재경 강재성 (전혜진 진구)
회장 자리를 노리는 강회정의 쌍둥이 남매


원작과 달라진 점은?

원작 황준현은 처음부터 최성물산의 평범한 인턴사원이에요. 드라마에서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각색됐어요.
원작에서는 강용호가 극 후반에야 자신이 회장임을 밝히지만, 드라마에서는 5회에 일찍 공개했어요.
서스펜스보다 인물 간 관계와 케미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각색된 셈이에요.
결말은 원작 기준으로 강용호가 부패한 임원들을 차례로 응징하고 경영권을 지킨 뒤 투자회사와 최성그룹을 합병해 거대 기업 SCQ를 세우는 해피엔딩이에요.
드라마 결말은 각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시청률·화제성은?
초반부터 강세였어요.
2025년 하반기 JTBC 토일 드라마 중 첫 방영 주부터 5%를 넘긴 건 〈굿보이〉 이후 1년 만이었어요.
6회에서 9.5%를 기록하며 2025년 JTBC 토일 드라마 대부분의 최고 시청률을 전반부 만에 이미 뛰어넘었어요.
이 드라마를 봐야 하는 이유
〈재벌집 막내아들〉을 재미있게 봤다면 자연스러운 다음 선택지예요. 같은 세계관 안에서 전혀 다른 톤의 이야기를 보여줘요.
빙의물·오피스 코미디·재벌가 권력 다툼이 한 작품에 섞여 있어서 장르 취향이 다양한 시청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아요.
무엇보다 "회장이 신입사원이 된다"는 설정 자체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판타지예요.
현장 스크립터의 한마디
빙의물 드라마는 스크립터 입장에서 꽤 까다로운 장르예요.
같은 인물인데 몸이 바뀐 상태에서의 연기·태도·말투 연속성을 화면 밖에서도 촘촘하게 체크해야 해요.
황준현의 몸에 강용호가 깃들어 있다는 설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매 장면 세밀하게 관리하는 게 이 작품 현장의 핵심 과제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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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vs 신입사원 강회장 — 같은 세계관, 다른 이야기 - https://offthescript.tistory.com/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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