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드라마 기대작 총정리 — 고래별·그랜드갤럭시호텔·기프트까지
2027년 드라마 라인업 윤곽이 잡히고 있다.
시대극·판타지·오컬트·야구까지 장르 다양성이 어느 해보다 뚜렷하다.
지금 미리 알아두면 방영 시작과 동시에 바로 챙겨볼 수 있다.
■ 2027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는 무엇인가?
〈고래별〉

문가영·최우식·허남준·유재명·강한나·김여진 주연. 공승연 특별출연.
허진호·유범상 감독 공동 연출.
극본 모루·설숲 작가.
스튜디오드래곤·테이크원스튜디오 공동 제작.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시대 멜로다.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문가영)가 독립운동가 강의현(최우식)을 만나며 시작되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다.
대통령상 수상 네이버 웹툰 원작.
영화감독 허진호 감독이 참여하는 드라마 연출작으로이다.
2026년 4월 24일 크랭크인했다.
기대 포인트: 허진호 감독의 절제된 감정 연출 + 문가영·최우식의 첫 시대극 도전.
■ 넷플릭스 2027년 기대작은 무엇인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

이도현·신시아·이수혁·이수현 주연.
오충환 감독 연출. 홍자매 작가 극본.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위령 호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판타지다.
〈호텔 델루나〉를 만든 홍자매 작가와 〈멜로무비〉·〈무인도의 디바〉의 오충환 감독이 재결합한 작품이다.
이도현이 호텔 사장 은하 역, 신시아가 유일한 인간 직원 지배인 상순 역을 맡았다.
기대 포인트: 〈호텔 델루나〉 팬들이 기다려온 정신적 후속작. 홍자매 특유의 판타지 세계관이 어떻게 펼쳐질지.
■ SBS 2027년 드라마 라인업은?
〈각성〉

이준혁·오예주·류다인 주연.
2027년 1월 방영 예정.
입시 지옥을 배경으로 한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끔찍한 능력을 깨우고, 악령의 놀이터가 된 입시 지옥에서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이야기다.
이준혁의 첫 오컬트 장르 도전이다.

기대 포인트: 이준혁의 첫 오컬트 장르 도전.
입시 지옥이라는 현실적 소재와 귀신·퇴마의 결합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질지.
〈승산 있습니다〉

이제훈·하영·이상운 주연.
권다솜 감독 연출. 정진영·김의찬 작가 극본.
전직 변호사 출신 현직 사무장 권백(이제훈)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명랑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순풍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시트콤 전설 작가 듀오가 참여했다.
기대 포인트: 이제훈·하영의 첫 조합.
시트콤 전설 작가들의 복귀작.
〈풀카운트〉
김래원·박훈 주연.
함준호 감독 연출. 박명랑 작가 극본. 스튜디오S 제작.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생존 투쟁기다.
포수 출신 감독 대행 황진호(김래원)와 레전드 투수 출신 코치 조동희(박훈)의 라이벌 구도가 핵심이다.
SBS가 〈스토브리그〉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포지셔닝했다.
tvN 야구 드라마 기프트는 어떤 작품인가?
〈기프트〉
김우빈·서은수·서현우 주연.
김규태 감독 연출. 민정 작가 극본. 스튜디오드래곤 기획.
카카오웹툰 동명 원작.
불의의 사고 이후 남다른 능력이 생긴 프로야구팀 투수 코치 정민용(김우빈)이 아마추어 꼴찌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야구 드라마 최초로 고등학교 야구부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 5년 만의 tvN 복귀작이며, 김우빈의 2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2027년 방영 예정.
야구 드라마 세 편이 동시에 나오는 이유는?
KBO리그가 2024~2025년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방송사들이 야구 소재에 적극 뛰어들었다.
MBC 〈너의 그라운드〉, tvN 〈기프트〉, SBS 〈풀카운트〉가 각각 다른 각도로 야구를 다룬다.
세 작품 모두 접근 방식이 달라 장르 겹침은 없다는 게 제작사들의 입장이다.
2027년 드라마, 장르별로 어떻게 고를까?
- 시대 멜로 → 〈고래별〉
- 판타지·로맨스 → 〈그랜드 갤럭시 호텔〉
- 오컬트·스릴러 → 〈각성〉
- 코믹 법조물 → 〈승산있습니다〉
- 야구·스포츠 → 〈기프트〉 또는 〈풀카운트〉
스크립터가 주목하는 2027년 작품은?
현장 스크립터 입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건 〈고래별〉이다.
1926년 경성을 재현해야 하는 시대극인 만큼, 소품·의상·언어 고증이 매 장면 체크 대상이 된다.
허진호 감독 특유의 감정 중심 연출이 드라마 현장에서 어떻게 펼쳐질지도 관심사다.
장르 다양성 면에서 2027년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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