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결말

신입사원 강회장 9~10회 리뷰 — 강용호 살아있었다, 종영까지 2회

오프더스크립트 2026. 6. 30. 15:03



시청률 흐름

9회 10.4%, 10회 11.1%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어요.
1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1%까지 치솟았고,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전국 4.0%로 일요일 방송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어요.

총 12부작으로, 오는 7월 4일(토)·5일(일) 11·12회를 끝으로 종영해요.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았어요.



9회 — 황준현, 혼자 적진으로 걸어 들어가다

9회 시청률 10.4%를 기록했어요.

황준현의 몸에 깃든 강용호는 병실에 있던 강용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어요.
영혼이 뒤바뀐 상태에서 강용호의 죽음은 곧 청년 황준현의 죽음을 뜻했기 때문이에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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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설치해둔 카메라를 통해 강재경이 병실을 찾았던 사실을 확인한 황준현은,
자신의 딸로 인해 멈춰버린 한 청년의 인생을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도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고 결심했어요.
황준현이 선택한 방법은 강재경의 편에 서는 척하는 위장 전술이에요.

강방글의 어머니 조선희를 건드리라고 강재경에게 귀띔한 황준현은 강방글의 약점까지 계산에 넣는 냉정함으로 강재경의 관심을 얻었어요.
강재경은 조선희의 인감과 통장을 훔쳐 최성물산 비자금 사건의 책임을 조선희에게 뒤집어씌우며 구속에 이르게 했어요.
강방글은 황준현의 예상대로 조선희를 구하기 위해 최성솔루션 지분 15%를 내놓았어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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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강재경은 미래사업팀 신설을 선언하고 팀장으로 황준현을 지목했어요.
강재경과 손을 잡은 황준현을 본 강방글은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어요.
조선희를 구속시키는 계략마저 황준현의 작품이었다는 사실까지 깨달으면서요.

하지만 이건 황준현의 큰 그림이었어요.
황준현은 회장실 금고의 돈을 털어 이상재에게 건네며 강방글 모녀가 미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우라고 지시했어요.

그러나 강방글은 미국행 대신 황준현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어요.
혼자 적진으로 걸어 들어간 황준현을 강방글이 따라오는 구도.
이 둘의 신뢰 관계가 이 드라마의 감정 중심축이에요.



10회 — 손현주 생존 반전, 드라마가 뒤집어졌다

10회 시청률 전국 11.1%, 분당 최고 12.1%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어요.

황준현은 강재경의 심복 행세를 하면서도 강용호를 해친 범인을 집요하게 추적했어요.
사건 당일 병원 CCTV가 점검 중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한 황준현은 담당자를 추적했고,
강재경 역시 같은 인물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약속 장소에 나타난 인물은 나병모 회장의 비서였어요.
나병모가 강재경의 약점을 잡기 위해 병원 보안 직원을 매수해 CCTV 영상을 손에 넣으려 했던 거예요.
나병모는 곧바로 강재경에게 본색을 드러냈고, 궁지에 몰린 강재경은 황준현에게 배후에 나병모가 있다고 털어놨어요.
황준현은 나병모 편에 선 것처럼 위장하며 그의 악행을 입증할 증거를 찾기 시작했어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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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추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어요.
황준현은 나병모의 딸이자 강재성의 아내인 나은세의 다친 발목과, 사건 당일 강재경이 비상계단을 이용했다는 간호사의 증언을 퍼즐처럼 맞춰봤어요.
그 결론은 강재경에게 오랜 열등감을 품어온 나은세가 강재경인 척 행세하며 강용호를 해쳤다는 것이었어요.

강재경 → 나병모 → 나은세로 의심의 화살이 연이어 바뀌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하게 되는 구성이에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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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드라마 최대 반전이 방송 말미를 뒤집었어요.
강재경의 남편 민석도가 남몰래 찾아간 별장에서,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강용호를 강재성이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었어요.
가장 욕심 많고 능력 없는 후계자처럼 보였던 강재성이 사실은 아버지를 살려 돌보고 있었다는 반전이에요.
강재경의 냉혹한 악행과 대비되는 장면이라 더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강용호 본체가 살아있다는 건 황준현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신호예요.
빙의 상태가 어떻게 풀리느냐가 종영까지 2회의 핵심이에요.



이준영이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9·10회를 거치며 이준영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더 높아졌어요.
강재경 진영에 들어가 심복 행세를 하면서도 실은 모든 걸 계산하고 있는 황준현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특히 돋보였어요.
표정은 강재경 편인 척하면서 눈빛으로는 계획을 숨기는 연기가 설득력 있게 전달됐어요.

수십 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1인 2역이 자연스럽다는 반응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이 드라마로 이준영이 확실한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예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종영까지 2회 — 무엇이 남았나?

살아있는 강용호와 황준현의 영혼이 어떻게 제자리로 돌아가는지,
강재경과 나은세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지,
황준현과 강방글의 관계가 어디서 마무리되는지가 남은 2회의 핵심이에요.

원작 기준으로 강용호는 결국 최성그룹을 지켜내는 해피엔딩이에요.
드라마가 이 결말을 따를지, 새로운 방향을 택할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예요.

신입사원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진구 이주명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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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는 7월 4일(토) 밤 10시 40분, 12회는 7월 5일(일) 밤 10시 30분 방송이에요.



현장 스크립터의 한마디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현장에서 스크립터가 가장 신경 쓰는 건 복선 회수예요.
앞서 쌓인 설정들이 후반부에서 맞물리는 시점을 스크립터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촬영 중 체크가 제대로 돼요.
강용호 생존 반전도, 나은세의 다친 발목이라는 복선도 앞 회차에서 이미 심어진 것들이에요.
이런 복선들이 자연스럽게 회수되는 드라마일수록 현장의 사전 준비가 치밀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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